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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활동 소식
    • 2018.08.03

      [WAF] 권성휘 작가 각본의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이 극찬 속에 8/8 개봉


      [SBS funE | 김지혜 기자]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탓에 남북 소재는 그간 수많은 한국 영화에서 소비돼왔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것은 급변하는 정세에 따라 현재 진행형으로 업데이트되는 흥미로운 뉴스기 때문이다. 사회와 영화의 밀접성 면에서도 시의성과 호기심을 확보한 스테디 소재다. 새롭지 않은 소재를 새롭게 만드는 건 이야기의 힘과 형식의 변주에 있을 것이다.


      50년이 넘는 분단 역사에서 남과 북의 물밑 첩보전은 치열하게 전개됐을 터. 남으로 내려온 스파이를 다룬 영화는 많았다. 하지만 북으로 간 스파이를 그린 영화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오는 8일 개봉하는 '공작'(감독 윤종빈, 제작 월광·사나이 픽처스)은 한 북파 공작원의 10여 년에 이르는 첩보 활동을 통해 분단의 비극은 물론 전쟁의 공포심마저 정쟁에 이용하는 남북의 정치 역학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팩션을 완성했다. 

      윤종빈 감독이 만든 남북 영화라면 일단, 궁금하다. '용서받지 못한 자'(2005),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2012), '군도:민란의 시대'(2014)등에서 보여준 사회와 집단에 대한 섬세한 관찰력과 통찰력, 그리고 미시를 통해 거시를 풍자하는 날카로운 메스는 수많은 관객을 매료시켜왔다. 그는 '비스티 보이즈'(2008)와 같은 흥행 실패작을 통해서도 그만의 개성과 재미를 관객에게 선사해온 흥미로운 이야기꾼이다.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영화를 만드는 인물인 윤종빈 감독이 고개를 돌린 것은 '흑금성 사건'으로 불린 북풍 공작 사건이다.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다.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우트된 박석영(황정민)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조진웅)과 대통령 외에는 가족조차도 그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대북 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 주재 북 고위간부 리명운(이성민)에게 접근한다. 수년에 걸친 공작 끝에 리명운과 두터운 관계를 형성하고 그를 통해서 북한 권력층의 신뢰를 얻는 데까지 성공한다.     

      그러나 1997년, 남한의 대선 직전 흑금성은 남과 북의 수뇌부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한다. 조국을 위해 굳은 신념으로 모든 것을 걸고 공작을 수행했던 그는 갈등에 휩싸인다.

      윤종빈 감독은 안기부에 관련된 영화를 준비하던 중 흑금성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고 실제 주인공인 박채서 씨를 찾았다. 당시 수감 중이었던 박채서 씨로부터 당시의 이야기를 적은 수기를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권성휘 작가와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윤종빈 감독은 정공법에 가까운 연출로 품격있고 우아한 스파이물을 만들었다. 첩보극에서 필수 공식처럼 여겨지던 액션을 배제한 채 이야기의 힘과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만으로도 재미를 끌어올리는 결과물을 내놓았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가 가진 힘 즉 서사의 밀도에 섬세한 연출의 묘를 더해 시대와 역사의 비극을 넓고 깊게 구현해냈다.

      '공작'은 북한과 중국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박석영의 활약상을 다큐멘터리에 가깝게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북한 침투 후부터가 본격적인 첩보 활동의 시작이라고 봤을 때 대북 사업가로 위장하는 과정이 다소 길고 느리다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이 흐름은 고요하게 요동치는 인물의 심리를 파악하며 따라가다 보면 이후 펼쳐지는 공작 활동의 긴장감이 배가 되고, 인물이 느끼는 딜레마에 깊이 몰입하게 될 것이다.

      중반 이후부터는 북풍 공작 사건의 내막이 드러난다. 15대 대선을 앞두고 유력한 대통령 후보 김대중을 낙선시키기 위해 안기부가 주도한 이 사건은 정치권에서 분단이라는 비극을 어떻게 이용했는가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 가슴을 서늘하게 한다. 국가에 충성해온 스파이가 느끼는 혼돈과 딜레마도 개인의 고뇌를 넘어서 생각할 여지를 남긴다. 

      이는 피아 식별, 선악 구분과 같은 단순하고 편협한 시각에서 남북문제를 바라봤던 이들에게 관점의 변화와 시야의 확장이라는 새로운 문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그간 남북 소재의 영화가 단편적인 호기심으로 북을 바라보고 순진한 상상력에 기인한 깊이 없는 감동을 끌어냈다면 '공작'은 사실적인 이야기에 현실과 닿아있는 결말을 제시한다. 
      흑금성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한 박채서는 보기에 따라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이다. 2010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감 돼 6년간의 옥살이를 한 그에 대한 사법적 평가는 끝났지만 시대의 평가는 아직 물음표로 남아있다. 그런 점에서 흑금성이라는 시대와 상황이 낳은 스파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평가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기도 하다. 

      '공작'은 1990년대라는 시대와 북한이라는 미지의 공간을 시각적으로도 탁월하게 구현해냈다. 애초 해외 촬영지로 중국을 계획했으나, 한한령 여파에 대만으로 방향을 틀었던 제작진은 차선의 여건 속에서 최선의 결과를 뽑아냈다. 박석영과 리명운이 첫 만남을 가지는 고려관, 박석영과 김정일의 독대가 이뤄진 김정일의 별장, 공작전을 지시하는 주요 공간인 안기부 안가 등은 시대와 공간의 리얼리티가 제대로 구현된 수준 높은 세트다.      

      여기에 인물의 내면을 조용히 따라가는 듯한 음악도 영화의 품격을 높인다. 역시 조영욱(음악감독)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술, 음악뿐만 아니라 촬영, 조명 등 모든 기술적 요소가 허투루 한 것이 없다. 이를 통해 '공작'은 한국 첩보극들이 간과했던 냉전의 '무드'(mood)를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

      총과 주먹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이 영화에서 극적 긴장감을 책임지는 건 입과 눈이다. 박석영 역할의 황정민과 리명운 역할의 이성민은 영화 내내 말로써 서로를 시험하고, 교란하며, 속내를 예측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미묘한 갈등과 대립의 썰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가장 먼저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주고받는 눈빛이다. 서로 다른 위치와 역할 속에서 보이지 않게 감정을 교환하고, 그 감정의 변화는 서로를 응시하는 눈빛에서 읽힌다. 영화는 그 순간들을 클로즈업으로 잡아낸다. 
      박석영과 리명운이 첫 만남을 가지는 고려관 장면부터 정체 발각 위기의 식사 장면, 호텔 방 대화 신은 연극판에서부터 다져진 황정민, 이성민의 연기 내공을 만끽할 수 있는 매혹적인 협연이다.

      이성민이 연기한 리명운은 선과 악을 넘어선 단단한 신념으로 무장한 인물이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스타일로 외적 변신을 감행했고, 매력적인 연기는 분장을 뚫고 나올 정도로 깊이가 있다. 

      박석영 역할의 황정민 역시 노련한 연기로 윤종빈 감독이 설계한 '한국형 스파이'의 모습을 직조했다. 모노톤으로 색을 입히고 레이어까지 쳤달까. "첩보원은 액션 히어로가 아니라 '심리전의 대가', '천의 얼굴을 가진 연기자'라는 감독의 말처럼 황정민만이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연기로 흑금성의 활약과 내적 고뇌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북한 국가안정보위부 과장 정무택 역의 주지훈도 엄청난 내공의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야누스적인 매력을 뽐낸다.  

      윤종빈 감독은 데뷔작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부터 '공작'에 이르는 5편의 연출작에서 단 한 번도 동어 반복을 하지 않았다. 매 작품 새로운 소재와 연출로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고, 영화적 쾌감을 안겼다.

      '공작'을 통해 감행한 도전과 모험의 가치는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안전한 흥행 공식을 이입하지 않고, 컨셉과 지향점이 확실한 윤종빈 표 스파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있다. 허튼 유머와 과시성 기교 없이 콜드 느와르를 구현하고자 한 영화적 뚝심은 속도와 자극으로 점철된 현 충무로 상업영화의 흐름 안에서 오롯이 빛난다. 그야말로 웰메이드(well­made)다. 

      8월 8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 시간 137분.

      ebada@sbs.co.kr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9160873


    • 2017.08.02

      [정하담] 정하담, 봉준호 극찬엔 다 이유가 있었다 (인터뷰)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정하담의 등장은 독립영화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연기경력이 전무한, 어딘가 오묘한 빛깔의 이 배우는 영화 '들꽃'(박석영 감독)으로 영화계에 새 피를 수혈한 뒤 '스틸 플라워'로 신인상을 휩쓸고, '재꽃'으로는 한 단계 성장한 연기력으로 관객과 마주했다.


      박석영 감독과 정하담의 꽃 3부작 완결판인 '재꽃'은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아빠를 찾기 위해 한적한 마을을 찾아 든 소녀, 그리고 그 소녀가 마음에 쓰이는 하담(정하담)이 세상으로부터 소녀를 지키기 위한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들꽃'과 '스틸 플라워' 속 거리의 소녀 하담이 자신보다 더 어린 소녀와 연대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스크린 밖 정하담의 모습과 닮아 있다. 봉준호 감독이 "소문대로 대단한 배우다. 접해본 적 없는 새로운 유형의 배우"라고 극찬한 것은 결코 립서비스가 아니었다. 


      "'들꽃' 속 하담은 거리의 아이잖아요. 때문에 촬영 들어가기 전 한동안 노숙자 같은 모습으로 거리를 다녔어요. 저를 향한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행동을 온몸으로 느꼈죠. '스틸 플라워'는 노동을 하면 돈을 꼭 받는다는 원칙주의자의 모습이 필요했죠. '재꽃'은 부드럽고 따사롭고 깊은 마음이 중요했어요. 어른스러운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 마음을 부드럽게 하려고 노력했죠."



      정치외교학과 출신인 정하담은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배우 꿈을 향해 돌진했다.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던 중 오디션 경험의 필요성을 느꼈다. 직접 프로필을 만들고 독립영화계 문을 두드렸고 그 결과 '들꽃'을 만나게 됐다. 



      "지금은 학교를 그만뒀는데, 연영과 반수를 준비하던 당시 학교에 휴학계를 내고 오디션을 보러 다녔어요. 보는 족족 떨어졌는데, 그럴 법도 한 게 사시나무 떨듯 떨었거든요. 오디션을 훈련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독립영화 배우 모집 공고에 제 프로필을 보내봤죠. 그렇게 만난 게 '들꽃' 박석영 감독님이에요." 



      처음부터 3부작을 계획했던 것은 아니다. 박석영 감독은 정하담이란 배우, 하담이란 캐릭터에서 뻗어나간 영감을 '스틸 플라워', '들꽃'으로 확장했다.  



      "'들꽃'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때, 박석영 감독님께서 다음 작품 얘길 해줬어요. 찢겨지다 시피 아스팔트에 던져진 아이가 눈물을 툭 털고 일어나는 한 장면을 말씀해주셨는데, 듣자마자 마음이 쿵 내려 앉았어요. 엄청나게 울었죠. 일을 구하려는 간절한 마음이 짓밟히는 와중에도 존엄성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그게 바로 '스틸 플라워'였죠."


      정하담의 다음 작품은 단편영화 '새벽'. 언론고시 스터디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짧은 촬영이 끝나면 늘 그랬듯 차분히 다음 행보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학창시절 반장 한 번 해본 적 없는데 꽃 3부작으로 엄청난 역할을 부여받고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게 됐어요.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단 마음이 가장 컸어요.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거든요. 꽃 3부작으로 주목받고, 상도 받고. 이 다음은 아무 것도 아닌 게 될까봐 많이 불안했어요. 하지만 지금 이 기쁨을 온전히 즐기려고요. '재꽃'의 하담도 따뜻하게, 천천히 보내줘야죠."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원문링크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000239


    • 2018.07.20

      [주진우] 'EVER' 음원+뮤비 공개 '빗 속 20시간 투혼'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주진우가 빗속 투혼을 발휘한 뮤직비디오를 오늘(20일) 공개한다.


      화인컷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주진우의 신곡 ‘EVER’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된다고 밝혔다. 


      ‘EVER’ 뮤직비디오에는 주진우가 장장 2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폭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주진우의 ‘EVER’ 뮤직비디오는 독립 영화 출신 감독팀이 의기투합해 메가폰을 잡았으며, 사랑하는 이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유리 큐브 안의 모습이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졌다.


      주진우는 하염없이 내리는 빗속을 거닐며 아련히 가라앉은 눈빛으로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에 안정적이고 감성적인 보컬이 한데 어우러져 감동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흑백 화면이 감정이 클라이맥스로 치달을 때마다 컬러 화면으로 전환되며 이루어지는 극명한 채도 변화로 사랑하는 이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애틋하면서도 몽환적인 뮤직비디오를 통해 주진우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과 완벽한 변신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얼 브로스 뮤직 그룹의 대표 작곡가 진짜 사나이와 주진우가 공동 작업한 신곡 ‘EVER’는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감성 R&B 힙합 넘버다.


      @이슈팀 기자


      *원문링크

      http://daily.hankooki.com/lpage/entv/201807/dh20180720113201139050.htm

    • 2018.07.13

      [주진우] ‘프로듀스 101’ 출신 주진우, 첫 싱글 앨범 ‘EVER’ 30초 티저 깜짝 공개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주진우가 첫 싱글 앨범 ‘EVER’를 발표한다.


      13일(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화인컷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된 ‘EVER’ 티저 영상을 통해 주진우는 서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싱글 앨범 ‘EVER’는 작곡가 진짜 사나이와 Glow, 소울스타의 이규훈이 의기투합하여 공동 작업했으며,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감성 R&B 발라드 넘버다.



      주진우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EVER’ 티저 영상을 통해 떨어지는 빗속에서 독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겨 배우로서의 모습 역시 기대하게 했다.



      화인컷 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진우는 가수와 배우로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다재다능한 매력의 소유자다”며 “이번 ‘EVER’를 통해 주진우의 가창력과 서정적인 감수성을 느껴볼 수 있으며, 배우로서도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진우의 ‘EVER’는 NEW의 음원유통사 뮤직앤뉴(MUSIC & NEW)를 통해 오는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정식 공개된다. 


      @이슈팀 기자 love7777@hankooki.com


      *원문링크

      http://daily.hankooki.com/lpage/entv/201807/dh20180713163037139020.htm

    • 2018.06.14

      [주진우] 주진우, 화인컷 전속계약 체결 “매력 갖춘 배우 될 것”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주진우가 화인컷의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인 화인컷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14일 화인컷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주진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영주 정하담 조동인 한재이 등 탄탄한 연기력과 유니크한 매력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인정받는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화인컷엔터테인먼트는 소수 정예 배우들을 위해 지속적인 성장과 국내외 활동을 지원하며 배우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림예고 뮤지컬과를 졸업한 주진우는 음악과 연기 모두에 끼가 넘치는 다재다능한 배우.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강렬한 임팩트와 보컬 실력으로 상위권에 진입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중에도 연기 수업을 병행하며 내공을 다져온 주진우는 뛰어난 가창력과 개성 강한 연기력을 모두 겸비했다. 또한 훈훈한 비주얼과 신선한 마스크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며 무한한 잠재력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해 화인컷엔터테인먼트는 “주진우에게는 연기와 음악 모두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인 듯 느껴진다. 부드럽지만 강렬한 눈빛에서 내재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화인컷 다른 4명의 배우들이 각자 독특한 개성과 연기력을 지닌 것처럼 주진우 역시 또 다른 개성 있는 배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영입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화인컷은 5인 5색의 각 배우가 지닌 재능과 관심을 확대시키고 지원하려 한다.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영역에 제한이 없다. 주진우 역시 배우로서 성장시키는 동시에 음악적 재능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진우는 “음악이 좋아서 가수로서의 모습을 잠시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나 자신만의 매력을 갖춘 배우가 되는 것이다. 다양한 역할을 흡수하고 스며들어 오랫동안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며 “화인컷은 폭넓은 영화 사업으로 오랜 기간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무엇보다 깊이 있는 연기력을 가진 다양한 젊은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는 점이 끌렸다. 연기자 활동에 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원문링크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062895

    • 2018.01.15

      [정하담] ‘나쁜녀석들2’ 정하담, 단숨에 시청자 사로잡은 ‘존재감’

      '나쁜녀석들2' 정하담/ 사진제공=AOF엔터(화인컷)


      배우 정하담이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미디어) 10회에서는 미스터리한 위기의 소녀 김윤경(정하담 분)의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방송에서 가출한 줄 알았던 김윤경이 사실은 실종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긴장감이 상승했다. 아르바이트의 대가로 거액의 돈을 받는 은밀한 거래 현장이 포착된 후 행방이 묘연해진 것. 허일후(주진모 분)가 사라진 김윤경을 본격적으로 찾아 나서면서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경의 감춰둔 비밀이 드러났다. 거액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려던 것이 아니라 마약 거래를 제보하려 했던 것. 김윤경은 마약이 들어있는 가방을 빼돌리고 서원지검 특수 수사 3부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마약밀매 조직의 뒤를 봐주고 있던 특수 수사 3부의 누군가가 제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됐다.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허일후가 필사적으로 김윤경을 찾아 나서면서 긴장감이 치솟았다.


      정하담은 사건을 뒤흔드는 키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슬아슬한 눈빛으로 마약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에서 겨우 고등학생밖에 되지 않은 김윤경이 마주한 거대한 두려움이 고스란히 묻어나왔다. 결의에 찬 눈빛으로 마약 거래를 제보하는 얼굴에는 절박함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정하담은 짧은 연기에도 자신만의 색을 담아내며 신예답지 않은 존재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원문 링크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397852

    • 2017.11.24

      [화인컷] WAF, '동주' 신연식-'아르곤' 주원규 작가 영입


      국내 최초 시나리오 작가 에이전시 WAF(Writers Agency of Finecut)이 영화 '동주'로 다수 각본상을 수상한 작가 겸 영화감독 신연식과 tvN 드라마 '아르곤'의 주원규 작가를 신규 영입햇다. 

      최근 개봉한 영화 '로마서 8:37' 및 '러시안소설' '배우는 배우다'의 각본가이자 연출가인 신연식은 직접 연출하는 작품 대다수의 시나리오를 집필해 왔으며, '동주'의 제작자이자 각본가로 제25회 부일영화상 각본상, 제37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등 다수의 각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동주'에서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 속에서 시를 쓰며 끊임없이 고뇌했던 젊은 시인 윤동주와 그의 라이벌이자 친구 송몽규의 관계를 그려내 사랑받았다.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열외인종 잔혹사' '나쁜 하나님' '사임당, 그리움을 그리다' 등 다수의 장편소설을집필했던 주원규 작가는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는 열정적인 언론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아르곤'으로 드라마작가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현재 폭력과 착취의 먹이사슬, 악의 실체를 묻는 자신의 장편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의 영상화 각본을 개발 중이다. 

      작가 에이전시 WAF는 "신연식 작가는 대단한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 여러 분야에 걸친 폭 넓은 관심과 대중과 쉽게 소통하면서도 깊이를 놓치지 않는 그의 화법은 더 많은 걸작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주원규 작가는 사회와 사람을 깊이 있는 시각으로 바라보며, 타협하지 않고 당차게 몰아붙인다. 그의 화두들은 영상화 작업에 좋은 아이템들이 많다. 두 작가는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연극, 도서 등 다양한 부문의 창작작가로 국내외 관객, 독자들과 소통할 작품들을 계속 집필해 나갈 예정이다"고 두 작가를 영입한 포부를 밝혔다.

      2014년 12월 출범한 작가 전문에이전시 WAF는 출범 당시 '코리아' '점쟁이들'의 권성휘, '오감도' '니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의 김경미, '라스트'의 김재환, '만추' '미생 프리퀄'의 민예지, '외출' '덕혜옹주'의 서유민, '인간중독'의 오태경,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윤홍기, '타짜2'의 이지강, 조상범 등 10명의 각본, 각색 활동을 해오던 기대주 작가들을 시작으로, 현재 WAF에는 25명의 작가들이 소속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WAF는 중국 등 해외에 작가의 원작 시나리오판매, 해외 프로듀서들과의 각본 작업 등 해외에서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국내의 다수 제작사, 감독들과 WAF 소속작가들을 연결하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 TV 드라마부문에서 영화시나리오작가들과 협업을 원하는 의뢰가 많아지고 있어 소속 작가들 역시 영화와 드라마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집필 작업이 더욱 많아질 예정이다.

      화인컷은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 '추격자' '피에타' '곡성' '인천상륙작전' '밀정' '밤의 해변에서 혼자' 등 100여편의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들의 영화를 세계에 알려 온 영화해외배급사로, 해외 공동제작 및 투자유치에 있어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영상전문 에이전시이다. 2014년부터 토탈에이전시를 지향하며 작가 전문에이전시 부문으로 WAF (Writers Agency of Finecut)를 설립했고, 배우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 부문인 화인컷엔터테인먼트를 최근 AOF (Artists of Finecut)으로 브랜드화 했다.


      현재 AOF에는 드라마 '란제리소녀시대' '솔로몬의 위증', 영화 '뫼비우스' '범죄소년'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서영주, 영화 '스틸플라워' '재꽃' '검은사제들' '밀정' 등의 무서운 신예 배우 정하담, 영화 '대립군' '원스텝' 및 '스톤'의 조동인 등이 소속돼 있다. 
       
      화인컷은 "17년간 영화 해외마케팅 및 배급으로 축적된 경험과 인재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역량 있는 영상작가, 배우들이 국내외에서 보다 폭넓고 효과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록 기자


      *원문 링크

      http://star.mt.co.kr/stview.php?no=2017112409552367707&outlink=1&ref=https%3A%2F%2Fsearch.naver.com

    • 2017.11.18

      [정하담] '충무로 기대주' 정하담, '재꽃'으로 한국 베트남 영화제 참석

      [OSEN=지민경 기자] ‘충무로 기대주’ 배우 정하담이 ‘한국 베트남 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하담이 베트남 호찌민 응우엔후에 거리 비텍스코(BITEXCO) 타워 영화관에서 개최되는 ‘한국 베트남 영화제’(이하 ‘한-베영화제’)에 초청받아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영화 '재꽃'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정하담은 영화 ‘재꽃’(감독 박석영)의 주연배우로 이번 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 17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부대표인 최동훈 감독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홍지영·민규동·박현진 감독 및 배우 김강우와 함께 참석해 포토월을 가졌다.

      정하담은 오늘(18일) 밤 ‘재꽃’ 상영 후 베트남 관객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해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정하담은 ‘한-베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참여한 후 소속사 AO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분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애착을 갖고 있는 작품인 만큼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관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베트남 관객들이 영화 ‘재꽃’을 어떻게 보실지, 또 하담의 감정을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하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재꽃'은 시골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하담(정하담 분)이 갑자기 찾아온 열한 살 소녀 해별(장해금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로, 많은 독립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재꽃’ 정하담에 대해 “존재감이 정말 대단하다.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 갈등이 폭발하는 여러 시점들에서 오히려 살짝 한 발짝 뒤에 물러나 있는 것 같다가 기어코 마지막에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배우 안성기 역시도 “정하담을 통해 영화계가 다양성을 갖게 될 것 같다. 화면을 통해 보여지는 배우로서의 매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분명히 잘 되리라 믿는다”고 호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하담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들꽃’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스틸 플라워(2016)’ ‘재꽃(2017)’ 속에서 하담 역을 맡아 남다른 아우라를 가진 유니크한 마스크와 연기, 신선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으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정하담은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검은 사제들’ ‘아가씨’ ‘밀정’ ‘그물’ 등 많은 화제를 모았던 상업영화에도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994년생으로 이제 스물넷의 데뷔 3년 차 신인배우이지만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존재감으로 이미 영화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정하담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화인컷(AO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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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osen.mt.co.kr/article/G1110778429

    • 2017.10.17

      [서영주] '란제리' 서영주 "사투리 연기, 보나+감독님 도움 컸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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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서영주에게 ‘란제리 소녀시대’는 행복이었다.

      지난 3일 종영한 KBS2 ‘란제리 소녀시대’(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에서 1979년의 순수한 대구 남자 배동문으로 출연한 배우 서영주는 실제로도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연기에 대해서는 진중했고, 삶에 있어서는 웃음이 가득했던 서영주.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에게 ‘란제리 소녀시대’는 어떤 작품이었을까.

      16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의 한 카페에서 이루어진 헤럴드POP과의 만남에서 배우 서영주는 ‘란제리 소녀시대’의 종영에 대한 소감부터 밝혔다. 그는 “아직도 안 끝난 것 같다”며 촬영 현장에 대해 “너무 가족 같았고 즐겁게 작업을 했던 현장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란제리 소녀시대’는 저에게 행복이었다”고 말을 남겼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어” 참여했던 오디션. 그에게 처음 다가온 ‘란제리 소녀시대’의 이미지는 “밝고 유쾌하고 흐뭇하며 설렘 가득한 작품이었다.”

      그렇다면 작품을 끝내고 나서 느꼈던 ‘란제리 소녀시대’의 매력은 어땠을까. 서영주는 작품에 대해 “바라보기만 해도 설렘 가득한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쁘게 보이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드러나는) 감정들이 너무 예뻤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그런 작품을 하는 데에도 처음 서영주에게는 부담감과 불안함이 존재했다. 우선 가장 컸던 것은 대구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사투리 연기였다. 서울 출신으로 처음 도전하는 대구 사투리 연기. 그는 “준비과정에서도 불안하고 긴장되고 어떻게 해야하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런 불안감을 해소시킨 건 상대 배우들과 홍석구 PD의 힘이 컸다. 서영주는 “보나 누나가 대구 분이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홍석구 감독님도 대구 분이었고, 또 1979년을 겪은 분이어서 사투리와 시대적 분위기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시작한 사투리 연기. 그는 “3, 4부까지는 기초를 다졌던 것 같고 그 이후로는 자연스럽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얘기했다. 허나 그보다 더 앞섰던 것은 오로지 ‘배동문처럼 보이기 위했던 것’이었다. 서영주는 “어떻게 하면 동문이처럼 보일까 많이 고민했다”며 “또 사랑이라는 감정에 있어서도 해바라기 같은 사랑의 감성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그러기 위해서 그는 “보나 누나와 (여)회현 형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처럼 그에게 ‘란제리 소녀시대’란 동료 배우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걸 배웠고 사랑에 대해서도 감정을 세세하게 하는 사랑도 있구나를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하지만 8부작이었던 탓에 작품에 대한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그는 “한 주만 더했다면 아니 4부만 더 했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아쉬움은 있었다”며 “더 많은 이야기, 예를 들어서 정희와 동문이가 잘 됐을 때 뒷이야기라던가 동문이의 가정사라던가, 그런 모습들을 더 많이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영주의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도 아쉬움이 없었다. 어린 시절 아역부터 연기를 시작한 서영주는 꾸준히 자신의 연기를 갈고 닦아왔다. 그렇게 그는 2012년 영화 ‘범죄소년’을 통해서 제 25회 도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5살의 어린 나이에 거머쥔 최연소 남우주연상이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상을 받는 당시까지는 행복했다”며 “근데 막상 한국에 돌아오니 부담감이 생겼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서영주는 “그래서 더 잘해야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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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스크린, 브라운관, 연극 가릴 것 없는 연기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서영주. 그는 각기 다른 매체에서 연기를 펼치는 것에 대해 “캐릭터 분석이라든가 연기를 생각하는 마음에는 다름이 없지만 소리를 내는 방법이라든가 연기를 하는 것에 있어 차이는 있다”며 “영상 매체 같은 경우는 오케이 싸인이 나면 그 장면을 가지고 있다가 서로 연결해서 쓰는데 연극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무대 위에선 다 바뀔 수 있는 지점들도 존재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그런 점에서 매순간 달라지는 게 연극이고 그렇기에 관객과 교감하는 방법도 다르다”며 그 때문에 연극을 포기할 수 없다“고 밝히기도.

      그런 서영주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며 “길거리캐스팅이 됐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단순히 학교를 안 가서 좋았던 것 같다”고 웃음을 내보였다.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연기였지만 그는 “단역으로 시작해서 주인공 뒤에서 점처럼 걸어 다니는 역들을 많이 하면서 주인공 역이 부러웠다”고 느꼈다고. 이에 그는 열심히 연기를 생각하게 됐고 연기자로서 성장해왔다.  

      앞으로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는 서영주는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와 캐릭터가 뭘 보여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열심히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남기기도. 그는 “그렇다고 혼자 잘 하는 배우가 아닌 같이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대중들에게는 “연기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배우로 칭찬 받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제 완연한 성인 배우로 성장한 서영주. 과연 앞으로의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또 다른 매력들은 어떤 모습일까. 연기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배우로 칭찬받고 싶다는 그의 바람처럼 그 역시 소중한 배우로서 연기를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한편 서영주는 최근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츠네오로 출연하여 무대 위, 열연을 펼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원문링크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710161357544060368_1

    • 2017.10.04

      [서영주] 서영주 "'란제리 소녀시대', 행복이란 단어 잘 어울리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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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해바라기 순정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서영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FNC애드컬쳐)에서 극중 배동문으로 분해 순수했던 첫사랑의 추억을 고스란히 전달했던 배우 서영주의 종영 소감과 함께 그의 마지막 촬영 현장을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로망스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서영주는 첫눈에 반한 첫사랑 이정희(보나 분)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전하는 착하고 순수한 ‘순정남’ 배동문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호연을 펼치며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극중 이정희(보나 분)를 향한 배동문(서영주 분)의 짝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배동문은 첫눈에 반한 이정희의 곁을 맴돌면서 조건 없는 무한 사랑을 줬다. 이정희 역시 자신도 모르게 배동문을 향해 마음이 옮겨져 가고 있었고,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던 손진(여회현 분)의 고백에도 마지막엔 배동문을 선택했다.  

      배동문은 마지막까지 이정희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용기 있는 돌직구 고백으로 사랑을 쟁취했다. 특히 마음까지 간질간질하게 만드는 풋풋한 이마 뽀뽀 엔딩은 설렘과 함께 잔잔한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란제리 소녀시대’를 통해서 그동안의 다크한 매력을 벗어던지고 순수한 매력을 제대로 어필한 서영주의 연기변신도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면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면서 ‘배우 서영주’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종영 후 서영주는 소속사 AOF(화인컷)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아주 행복한 한 달이 지나간 것 같다. 제가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어쩌면 앞으로도 경험하지 못할 연기의 길을 ‘란제리 소녀시대’라는 좋은 작품으로 알게 된 것 같다”며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 달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짧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작품을 써주신 작가님, 저희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신 홍석구 감독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서영주는 “그리고 우리 배우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작품 같다. 매 순간 감사하고 설렜다. 촬영 내내 복 받은 배우라 생각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한 단계 발전 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짝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유종이 미를 거뒀다. 서영주는 10월 29일까지 대학로 CJ아지트에서 공연되는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무대에 올라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popnews@heraldcorp.com


      *원문링크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710040901070126867_1